유럽에서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한 스페인이 이번 주 백신 구매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독일 또한 4만 회분의 백신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덴마크의 바이오업체 '바바리안 노르딕'의 백신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서 천연두 백신으로 허가받았지만, 2019년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에도 쓸 수 있다는 허가를 받은 유일한 백신입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원숭이두창 확산으로 주문이 쇄도하자 회사는 일단 재고로 대응하고 수요가 이어질 경우 다른 백신의 생산을 줄이고 원수이두창 백신 생산을 늘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코로나19와 같은 백신의 대량 접종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4일 안에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, 노출 후 14일 안에 접종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지난주부터 의료진과 밀접 접촉자 등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52815475207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